우크라이나 매체 "북한군 보병 1만명,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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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보병 1만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위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을 인용,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근처에 배치해 병력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러시아의 목적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달 초 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북한군 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기점으로 북한군 파병설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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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보병 1만명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위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소식통을 인용,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근처에 배치해 병력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러시아의 목적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북한군을 국경지대에 배치하면 러시아가 자국 병력을 다른 임무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이달 초 도네츠크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 포격에 북한군 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기점으로 북한군 파병설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전날은 러시아군이 북한군 3천명으로 제11 공수돌격여단에 '부랴트 특별대대'를 편성 중이라거나 북한이 이미 1만명을 러시아에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03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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