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주심! 3인조 전원, 코스타리카vs독일 경기 심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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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사가 새로 써진다.
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주심이 경기를 심판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도 "스테파니 프라파트 주심이 월드컵 첫 여성 심판이 된다. 프랑스 출신 프라파트 주심은 12월 1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조별리그 경기를 맡는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라파트 주심은 2021년 그녀는 네덜란드와 라트비아의 경기를 맡아 남자 월드컵 예선 경기를 심판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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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월드컵 역사가 새로 써진다. 월드컵 역사상 첫 여성 주심이 경기를 심판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주 목요일, 전원 여성 심판 3인조가 처음으로 남자 월드컵 경기를 맡는다. 노우자 백과 카렌 디아스 심판이 부심으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각 영국 ‘디 애슬래틱’도 “스테파니 프라파트 주심이 월드컵 첫 여성 심판이 된다. 프랑스 출신 프라파트 주심은 12월 1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조별리그 경기를 맡는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과 코스타리카는 2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E조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코스타리카는 승점 3점(1승 1패)으로 3위, 독일은 승점 1점(1무 1패)으로 4위에 위치해있다.
월드컵 조 추첨부터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E조가 드디어 결판이 난다. 현재 스페인이 승점 4점(1승 1무), 일본이 승점 3점(1승 1패)로 조 1,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최종전이 열린다.
이변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1차전에서 약체로 꼽히는 일본이 독일을 잡아냈다. 하지만 독일을 잡은 일본을 스페인에 0-7 참패를 당한 코스타리카가 1-0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우승후보 스페인과 독일은 1-1 무승부를 기록해 사이좋게 승점을 나눠가졌다.
이제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네 국가 모두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에 주심 배정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FIFA가 92년 역사상 월드컵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를 지휘하기로 결정한 것. 이미 남성 경기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프라파트 주심을 비롯해 백, 디아스 심판이 부심을 맡을 예정이다.
프라파트 주심은 2021년 그녀는 네덜란드와 라트비아의 경기를 맡아 남자 월드컵 예선 경기를 심판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 그녀는 이번 월드컵에 르완다의 살리마 무칸상가, 일본의 요시미 야마시타와 함께 선발된 3명의 여성 심판 중 한 명이다.
사진=FIFA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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