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소청도 쪽 바다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붙잡혀

손구민 2024. 10.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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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쪽 우리 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해양경찰이 붙잡았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옹진군 소청도에서 남서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우리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검거했습니다.

가을 성어기를 맞은 9월 말부터 지금까지 우리 해역에서 외국어선 7척이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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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된 중국어선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오늘 새벽 4시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쪽 우리 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을 해양경찰이 붙잡았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옹진군 소청도에서 남서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우리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을 검거했습니다.

불법조업은 지휘선과 지휘선을 따라다니는 '종선'이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이른바 '쌍타망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중 종선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나는 중국 어선에 올라탈 준비 중인 해경 특수기동대원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영상 이미지 캡처]

멈춤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나는 중국 어선에 해경 특수기동대원이 올라타 배를 멈췄습니다.

중국 배에 탄 선원 16명은 까나리 등을 포획하고 있었습니다.

가을 성어기를 맞은 9월 말부터 지금까지 우리 해역에서 외국어선 7척이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328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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