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된 야구선수와 결혼했는데, 그 백수를 결국 톱배우로 만들어버린 女아이돌

무직이던 남편, 생계 책임진 아내

민우혁은 한때 프로구 소속 야구선수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6개월 만에 은퇴했고, 이후 뚜렷한 수입도 없이 방황하던 시절, 걸그룹 LPG 출신 이세미를 만나게 된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너 같은 여자는 놓치면 안 되겠다”며 결혼을 결심했지만, 그는 무직 상태였다.

현실을 고려해 3년 후 결혼하자는 말에, 이세미는 “그때도 안 될 수 있다.

그냥 같이 벌자”며 그해 바로 결혼을 택했고, 본인은 LPG를 탈퇴하고 쇼호스트로 생계를 책임졌다.

이세미의 권유로 민우혁은 뮤지컬에 도전했고, ‘닥터 차정숙’에서 로이킴 역으로 주목받으며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당시 출연을 망설이던 남편에게 “엄정화 선배님 나온다, 무조건 해야 한다”며 설득한 사람도 아내였다.

이세미는 남편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며 스케줄을 직접 조율하고, 아이스하키 선수인 아들을 위해 직접 운동까지 시작할 만큼 가족에 헌신했다.

그 믿음과 뒷받침 속에서 민우혁은 배우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성장했다.

운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현실 앞에서, 민우혁은 잠시 방향을 잃었다.

그때 그의 손을 잡아준 건 아내였다. 생계를 책임지고, 새로운 길을 열어준 아내 덕분에 그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민우혁의 성공은 혼자의 몫이 아니다.

함께 버티고 걸어온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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