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청약 당첨 후기: 가점 20점대로 서울에 내 집 마련 성공!
저는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이고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2년 동안 지방에서 근무했는데 서울에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미혼에다가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21점밖에 되지 않는 저가점자입니다.
제 점수로 서울 청약 당첨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기회를 잡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청약 전문가의 청약 특강을 수강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찾아낸 청약 전문가는 '열정로즈'라는 분이었습니다.
5년 만에 무려 4,500명의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대한민국의 청약 대표 강사로 불리는 분인데요, 제게도 딱 맞는 맞춤 전략과 기술을 전수받고 싶어서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열심히 들으며 청약을 공부했지만, 그 당시는 서울이 비규제지역으로 풀리기 전이라 당첨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한 달 뒤에 역사에 남을 만한 둔촌주공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연히 안 될 거라 생각해서 분양 결과도 주시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그 후 소형 평수는 무순위 줍줍까지 진행되었고, 서울 당해 무주택자인 저는 큰 기회를 놓쳐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찾아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죠.
둔촌주공 계약일에 원희룡 장관의 둔촌주공 구하기 대책이 발표되었고, 서울이 비규제지역으로 풀렸습니다. 저는 무릎을 탁! 치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게도 곧 기회가 찾아오겠구나!’
그 후 저는 영등포 자이디그니티, 휘경 자이 등 가리지 않고 청약에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예비번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일반공급 추천제로만 청약을 넣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나라를 구해야 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끊임없는 공부, 그리고 당첨
열정로즈님의 청약 특강을 재수강하며 공부를 해나가던 중 저는
제가 미혼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유동성을 풀어주고 있었고, 서울도 비규제지역으로 풀려 로즈님이 추천해 주시는 서울 단지는 가리지 않고 모두 넣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집 근처라 모델하우스 임장을 신청했던 더샵강동 센트럴시티에서 처음으로 예비 앞 번호가 나온 게 아니겠어요?
집 근처여서 신청했던 임장지가 제 계약 장소가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10월부터 참여한 모델하우스 임장에서 전부 예비 앞 번호를 받았습니다. 모두 당첨이 가능한 번호였죠. 저는 그렇게 서울 신축 예비 앞 번호를 3개나 받았습니다.
아니! 이게 말이 된다고? 그렇게 저는 계약 날 펑펑 울며 더샵강동 센트럴시티 계약을 마쳤습니다.
미혼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가 당첨된 미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특별공급 중에서 유일한 추첨제인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인기가 상당합니다.
저처럼 1인 가구(미혼 생애최초)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조건이 상당히 비슷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일정 수준 소득, 자산 기준을 맞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방식이 100% 추첨이라 더욱 매력적입니다. 만약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하지만 무자녀인 세대라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건만 된다면 무조건 도전!
분양가가 비싸다고 외면하지 마세요.
청약은 계약금만으로 2~3년의 시간을 벌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시간 동안 자금 계획을 세우고, DSR을 높이고, 잔금을 벌고,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비싸다고 외면하며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청약은 기회이자 전략이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확 달라진 주택청약, 뭐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
4,500명의 청약 당첨자를 배출한
대한민국 청약 1타 강사 '열정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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