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고 더 싼 아파트를 찾아 나서자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으로 수도권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자, 거래 자체는 물론 거래되는 집의 가격과 면적이 모두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수요자들이 대출 가능 범위 내에서 ‘살 수 있는 집’만 골라 거래하면서 시장이 ‘작아지고 싸진’ 구조로 재편된 겁니다.

거래 규모 ‘뚝’…중위가격도 1억 6천만원↓

수도권 전체: 대책 전 중위 거래가격 6억 6천만원 → 대책 후 5억원, 거래량 2만 474건 → 5,529건(-73%)

서울: 거래량 7,150건 → 1,361건, 중위가격 10억 9천만원 → 8억 7천만원(-2억 2천만원)
면적도 줄었는데요,

수도권 중위 전용면적: 84㎡ → 75㎡
서울 중위 전용면적: 84㎡ → 78㎡

자금 부담에 맞춰 중소형 평형으로 수요가 이동했어요.

강남권 대형단지는 직격탄

강남구: 중위가격 29억원 → 26억원, 거래량 134건 → 13건

서초구: 23억 7,500만원 → 19억 6,500만원

송파구: 중위가격 소폭 16억 5천 → 16억 2천만원, 면적 85㎡ 유지


아파트 대출 막히자…오피스텔로 갈아탈까?

정부가 아파트 대출을 옥죄자 일부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실거주 대안이자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데, 대출 규제 무풍지대라 주목받고 있어요.

아파트 대출 옥죄고…오피스텔은 ‘무풍지대’

6월 말부터 수도권 아파트 주택담보대출(LTV)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다주택자는 대출이 전면 금지돼요.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이번 규제에서 제외돼요. 즉, 아파트 대출 규제를 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요.

임대수익률 전국 5.55%…지방이 더 높아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55%를 기록했어요. 서울은 4.94%지만, 지방은 5.97%로 1%포인트 이상 높아요. 대전(8.50%), 광주(7.36%), 대구(6.89%) 등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이 두드러져요. 저축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약 3.00%)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매매가격은 내리막…수요 이동은 아직 ‘관망’

부동산원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7월 이후 계속 하락 중이에요.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3.41% 오른 것과 달리, 오피스텔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어요.

업계에서는 “아파트 수요가 오피스텔로 대거 이동했다는 징후는 없다”며 “투자자도 우선 아파트 시장의 조정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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