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 2번 전현무 “썸은 좋은데 사귈까 걱정” 김남길과 40대 연애 공감(전현무계획2)

이하나 2024. 10.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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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김남길과 연애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길도 "썸은 좋은데 사귀면 의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힘들다"라고 공감하자, 전현무는 "어떡해. 얘 나랑 똑같다. 얼굴만 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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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현무가 김남길과 연애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김남길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김남길에 대해 “다른 프로그램에서 두어 번 만났는데 말도 잘하고 재미도 있고. 사실은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다. 너무 사기니까. 얘는 밥도 조절 안 한다. 그냥 두세 공기씩 먹고 고기도 6~7인분씩 먹는데 배가 안 나온다. 나는 밥 반 공기만 더 먹어도 배가 확 나온다.. 진짜 짜증나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을 사기캐라고 한다. 비수기가 없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김남길은 전현무 가방에 적힌 ‘애인 급구’를 보고 폭소했다. 전현무는 “애인 급구를 반년을 쓰고 다녔는데 하나도 안 구해졌다”라고 말했고, 김남길은 “나도 이거 하나 해 줘”라고 관심을 보였다.

김남길이 “‘애인 급구’ 보고 형이 애인이 필요한가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애인은 늘 필요하지. 안 필요한 적이 어디 있어”라고 답했다.

반면 김남길은 “난 안 필요 해. 일어나서 연락하고 그런 게 너무 (피곤하다)”라고 반응했다. 깜짝 놀란 전현무는 “나랑 똑같다. 나는 뜨겁게 연애를 하지 않았나. 근데 썸 비슷한 게 생기면 사귈까 봐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김남길도 “썸은 좋은데 사귀면 의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힘들다”라고 공감하자, 전현무는 “어떡해. 얘 나랑 똑같다. 얼굴만 다르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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