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개발 8천짜리 아우디" 641km 스펙, 동급 싹쓸이 확정
아우디 코리아가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Q6 e-트론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Q6 e-트론은 641km의 긴 주행거리와 최첨단 고급 옵션을 자랑하며 내년 상반기 한국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디어 나온 아우디의 신차
사전 계약 시작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자사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사전계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Q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적용한 첫 양산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량이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기술력과 포르쉐의 개발 역량이 결합된 전기차 전용 모델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Q6 e-트론, 아우디 전기차
기술력 집약체
Q6 e-트론은 길이 4,771mm, 너비 1,939mm, 높이 1,648mm의 차체 크기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2,899mm의 긴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해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Q6 e-트론의 외관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비율로 설계되었으며 전면부에는 아우디 고유의 강렬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첨단 OLED 기술을 적용한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가 장착돼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부에는 14.5인치 MMI 터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디지털 스테이지를 갖추어 운전의 몰입감을 높였다.
Q6 e-트론에는 100kWh(순용량 94.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41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배터리는 12개의 모듈과 180개의 각형 배터리 셀로 구성돼 높은 효율성을 보장하며, 장거리 운전 시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양한 트림과 맞춤형 옵션 제공
아우디는 더 뉴 Q6 e-트론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
▲Q6 e-트론 퍼포먼스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Q6 e-트론 콰트로 ▲SQ6 e-트론으로 구성된 트림들은 각기 다른 주행 성능과 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4가지 옵션 패키지(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어 맞춤형 차량 구성이 가능하다.
Q6 e-트론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형 기준 약 8천만 원대 초반에서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과 추가 옵션 선택에 따라 1억 원 초반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
고객은 아우디 전시장,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사전계약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리뷰 이벤트 및 사전계약 혜택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정식 출시 전 Q6 e-트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리뷰 이벤트를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전국 4곳의 아우디 시티몰 전시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사전계약 후 출고를 완료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대에 한해 아우디 제뉴인 악세서리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또는 1년간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계약은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는 Q6 e-트론의 국내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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