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나올 수 없는 차지액스의 손맛 검으로 병 관리, 화력은 도끼에서 나온다 운용 난이도 높지만, 재미 하나는 확실한 차지액스
다만, 사전 정보 없이 차지액스에 도전했다가는 어려운 난이도에 당황할 가능성이 크다. 차지액스의 고유 시스템은 꽤 까다롭다. 검격 에너지와 병, 그리고 무기 강화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적절하고 발동시키고 유지해야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는 무기다. 초심자는 빠르게 병을 모으고 무기를 강화하는 것부터 벽을 느낄 수 있다.
운영 또한 쉽지 않다. 와일즈에서 차지액스는 검 모드에서 병 수급과 필요한 강화를 진행하고 도끼 모드로 넘어가 화력을 집중하는 구조로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편이다. 도끼 모드는 강한 피해를 가할 수 있으나, 구르기를 제외하면 마땅한 생존기가 없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 화력을 집중할 시간에 필요한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딜 타임을 손해 보기도 한다.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 숙련도가 쌓인 뒤에는 그 어떤 무기보다 짜릿한 손맛을 제공하는 것이 차지액스의 도끼다. 검 모드와 도끼 모드를 유연하게 오가며 몬스터를 요리하는 재미 또한 매력적이니, 천천히 차지액스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제 막 차지액스에 입문했다면 최대한 간단하게 생각하자. 검 강화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고 가드 포인트는 실전 활용이 어려우니 배제해도 무방하다. 가드 포인트라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하고 발동되었을 때 연계로 가져가기만 해도 훌륭하다.
우선 기억해야 할 것은 검격 게이지와 병 충전, 그리고 방패 강화와 도끼 강화다. 검 모드에서 검격 게이지를 채우고 병으로 장전하는 과정, 그리고 방패 강화를 하고 다시 병을 채우며 적의 공격을 저스트 가드로 받아 도끼 강화까지 완성하는 단계에 익숙해지자.
방패 강화는 차지 상태에서 방패[속성] 강화로 진행할 수 있고 이 외에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 모션 진입 후 캔슬, 속성 강화 회전베기로도 가능하다. 차지 상태의 방패[속성] 강화부터 친해지면 된다. 병 충전과 함께 방패 강화까지 이어지기에 유용하다. 고출력 캔슬을 통한 방패 강화는 이미 병이 있는 상황에서 방패 강화가 꺼지기 직전 갱신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한데, 해방베기 연계 후 고출력, 돌진베기 - 방패찌르기 후 고출력, 저스트 가드 후 고출력 등 모든 고출력 속성 해방베기 발동 시 활용 가능하다.
도끼 강화는 발동에 더 조건이 필요하다. 전투가 시작된 초반이라면, 몬스터의 공격이나 포효를 저스트 가드로 막은 뒤 속성 회전부 강화베기를 해야 한다. 전투 도중에는 상처에 집중 약점 공격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가져올 수 있으니 첫 강화에 신경을 쓰자. 다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상처가 생기기 전까지 발동이 어려울 수도 있다. 저스트 가드 후 속성 회전부 강화베기를 쓸 때는 적의 타격에 노출되니 주의가 필요한데, 상황에 따라 맞으면서 강화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검 모드에서는 기회가 될 때마다 모아 2연 베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수 공격 버튼을 길게 눌러 발동하는 해당 기술은 검격 게이지를 채우기 좋다. 모아 2연 베기를 연속 2회 사용하면 바로 빨간 게이지가 만들어지며, 모아 2연 베기 후 회전베기 - 회전베기 - 견제베기로 이어가도 빨간 게이지가 완성된다.
검격 게이지를 채운 뒤에는 병을 장전해 방패를 강화하고 다시 병을 채운 뒤 저스트 강화를 통한 도끼 강화까지 달성하자. 여기까지가 본격적인 전투 시작에 앞선 준비 단계다. 그리고 도끼 모드에서 공격을 가하면 된다. 이 모든 사전 준비가 이루어져야 도끼의 화력이 제대로 발휘된다.
▲ 동영상으로 함께 보는 베타 테스트 기반 차지액스 가이드 (유튜브: 무한루프)
도끼 모드에서의 메인 스킬은 속성해방베기가 된다. 차지액스의 필살기이자 도끼 모드의 낭만인 초고출력 속성 해방베기는 속성과 효율의 문제로 잠시 뒤로 밀려나있는 분위기다. 도끼 모드에서는 속성해방베기를 연계하며 기회가 된다면 고출력, 추격 고출력 정도를 섞어 4단 연계를 완성하고 후딜을 줄이기 위한 베어올리기를 섞어주자. 딜 타임이 짧다면, 속성 해방베기 1-2만 사용해도 괜찮다. 속성해방베기 1-2만 사용할 경우 병 소모가 없고 고출력, 추격 고출력까지 사용하면 병이 0.5개씩 총 1개가 쓰인다.
도끼 모드에서 공격을 하다가 적의 공격이 날아온다면, 회피를 이용해 구른다. 조금 더 숙련이 된 상태에서는 패턴이 날아오기 전 검 모드로 미리 바꾸고 가드로 대처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구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도끼 모드의 비중을 낮추고 검 모드로 플레이를 하다가 확실할 때만 도끼를 들자. 가드 후 고출력으로 연계하며 도끼 연계를 시작해도 좋다.
검 ↔ 도끼 모드 변환은 변형베기를 시작으로 이후 상황에 맞게 활용폭을 늘려가자. 특히 검에서 도끼로 넘어갈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한데, 차지에서 특수 공격 버튼을 짧게 누르면 속성해방베기 1 연계로 가져갈 수 있기도 하고 돌진베기 - 방패찌르기 - 고출력 연계로 도끼를 들 수도 있다. 우선은 가드 포인트가 있는 변형베기와 바로 도끼 속성해방베기로 들어가는 차지 연계 정도로 단순화하여 구분하자.
이제 막 차지액스를 시작했다면, 이 정도만 기억하고 강화 버프가 깜빡일 때 갱신에만 신경쓰자. 기본 시스템이 다소 복잡하기에 메커니즘과 친해지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무기다. 게이지 및 병 관리, 그리고 모드 변환에 익숙해지면 도끼 강화 모드의 화력이 워낙 강해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 차지액스 특징부터 운용 기초까지, 실전 가이드(유튜브: 가자미탕)
아티어 무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무기의 장식품 슬롯 한자리는 보통 증탄주가 차지한다. 여기서도 증탄-철벽주, 증탄-공격주, 증탄-장인주 등으로 구분이 달라지는데, 증탄-공격주를 넣으면 남은 슬롯 두 자리 중 하나에 공격주 3을 넣어 공격 4스킬을 완성하는 이들이 많다.
예리도 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증탄-장인주, 수세-장인주 등으로 보완하기도 한다. 수세주의 경우, 가드를 통한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궁합도 좋다. 가드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면, 가드 성능을 챙기는 것도 방법. 이 외에 고속 변형을 통해 모드 변경 편의성을 높일 수도 있고 예리도 관리를 위한 증탄-장인, 수세-장인 등을 채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일단 포탄 장전 스킬을 챙긴 뒤, 플레이를 하며 본인에게 맞는 스킬 조합을 찾아가자.
다만, 실제 사용 시 느껴지는 차지액스의 예리도 부담은 상당한 편이기에, 복원 강화 옵션으로 예리도 2개를 가져가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속성은 마비가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