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이 16억원 찍었어요" 2022년 가격 회귀중인 실거래 아파트 '완판' 전망

"노도강이 16억원 찍었어요" 2022년 가격 회귀중인 실거래 아파트 '완판' 전망

사진=나남뉴스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외곽까지 확산되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노원·도봉·강북(노·도·강) 지역의 집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최근 서울 지역의 공급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서는 도봉구 방학동 ‘방학동 삼성래미안 1단지’ 전용 134㎡가 올해 6월 12억1,000만 원에 거래돼 2022년 3월 13억5,000만 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도봉구 창동의 ‘북한산 아이파크 5차’ 전용 119㎡ 역시 6월 12억4,000만 원에 손바뀜되면서 2021년 14억 원, 13억4,400만 원 이후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을 찍었다.

사진=서울원 아이파크

눈여겨볼 점은 바로 노·도·강 지역에서 10억 원 이상 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올해 상반기(1~6월) 노·도·강에서 10억 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총 231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1건) 대비 약 35% 늘어난 수치다.

매수세가 살아나자 고분양가 단지도 속속들이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다. 강북권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용 105㎡ 분양가가 최고 16억 원대였음에도 펜트하우스 1가구를 제외한 전 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북권은 강남권에 비해 실거주 비중이 높아 매수 심리가 보수적인 분위기"라며 "그런데도 고가 거래가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의미는 향후 분양가 및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도봉구 신축 아파트도 '완판 행렬'

사진=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815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9년(2,613만 원) 대비 84% 이상 상승한 수치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5년 만에 약 7억2,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 도봉구의 신축 아파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희소성 높은 새 단지로 높은 관심 속에서 분양을 마무리했다.

지하 4층~지상 23층, 2개동, 전용 84㎡ 282가구 규모로 계획된 해당 단지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도봉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다. 민간임대 형태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며 전매 제한과 거주의무에서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종로·시청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전 세대가 인기 면적인 전용 84㎡로 구성되어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일부 세대 개방형 발코니 등 수납·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었다. 이 외에도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오븐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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