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MLB 역대 최고액 투수의 위엄…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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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 최고액 기록을 세운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야마모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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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시즌 2승(1패)을 기록하며, MLB 역대 투수 최고 보장액인 3억 2천 500만 달러의 가치를 입증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총 97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 중 포심 패스트볼이 40개, 커브와 스플리터가 각각 26개, 컷 패스트볼이 5개였다. 그의 직구는 최고 시속 96.8마일, 평균 95.5마일을 기록했다.
경기 후 야마모토는 "지금까지 등판한 경기 중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라며, "오프 스피드 구종 덕분에 직구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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