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른줄 알았는데..4.1kg 우량아 출신인 여배우
영화 <은교> 비하인드 & TMI 2부
1.'김고은' 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나왔나? & 우량아 출신의 배우
-이 작품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린 김고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특히 '고은'이라는 이름이 독특했는데, 이름과 관련한 일화를 <은교>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마른 체형이 눈에띈 그녀지만 태어날때 부터 4.1kg의 우량아로 태어났었다고 한다. 이를 본 아버지가 못생겼다며 자라면서 고아져라 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 김고은 이라고 한다.
-그러다 중학교 당시 완전 마른 체형이었는데, 대학교에 입학하고 살이 살짝 붙으면서 촬영을 위해 군살을 빼게 된게 지금의 체형이 되었다고 한다.
2.실제 부암동에 위치한 집에서 촬영한 이적요의 저택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이적요의 집은 부암동에 위치한 실제 저택에서 촬영했다. 산으로 부터 집이 이어지는 형태로 산과 구분이 되지 않는 장소를 배경으로 하려고 했다.
3.문제의 박해일의 노출 장면, 사실은…
-영화 초반부에 이적요가 옷을 벗은 장면에서 하반신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드러나는 노출되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나이듦을 보여준 장면이어서 파격적이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장면이었다.
-이를놓고 박해일이 그대로 노출한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문제의 하반신 노출은 노인 배우가 대역으로 한것이다.
4.보조 출연진을 위해 직접 노래까지 불러운 뮤지컬 스타
극 중 이적요의 제자인 서지우로 출연한 김무열이 책 출판회를 가지는 장면. 실제 촬영당시 김무열은 뮤지컬 출신 스타답게 보조 출연진을 위해 노래까지 불러주는 친절 서비스를 베풀었다고 한다.
5.명장면인 김고은의 첫등장 장면 비하인드
-담벼락 계단을 통해 이적요의 정원 흔들의자에 와서 자는 은교(김고은)의 모습. 이 장면이 김고은의 첫 등장이자, 영화를 상징하는 장면이 되었다.
-김고은에게 있어 인생샷과 같은 장면이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비하인드에 따르면 영화속 장면처럼 실제 김고은은 흔들의자에서 진짜 잠들었다고 한다. 영화속 장면은 단순 연기가 아닌 그녀가 실제로 자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은교가 오가는 이적요집 담장 계단에는 손잡이가 있다. 원래는 없었는데, 실제 촬영당시 계단에서 넘어졌던 김고은을 위해 제작진이 만든 것이다.
- 감독
- 정지우
- 출연
-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정만식, 박철현, 장윤실, 정서인, 김경일, 박진우, 백현진, 안민영, 임미연, 김민재, 강덕중, 이봉규, 강은경, 김서경
- 평점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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