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인근서 KTX에 치여 1명 숨져…두시간 넘게 지연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9일) 저녁 7시 10분쯤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KTX 열차에 사람 1명이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KTX 상·하행 열차들의 운행이 2시간가량 중단됐고, 일부 KTX 열차들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밤 9시 38분쯤 사고 수습을 완료하면서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KTX와 SRT 상·하행 65개 열차가 10분에서 최대 134분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저녁 7시 10분쯤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KTX 열차에 사람 1명이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KTX 상·하행 열차들의 운행이 2시간가량 중단됐고, 일부 KTX 열차들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밤 9시 38분쯤 사고 수습을 완료하면서 모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KTX와 SRT 상·하행 65개 열차가 10분에서 최대 134분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은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시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여파로 연쇄 및 추가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과 열차에서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비상인력을 투입해 고객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진앙지 가지안테프를 가다…“거리에서 생활해요!”
- 모유 먹으며 버틴 56시간…어린 생명들의 기적적 생환
- “아들 50억도 뇌물 아니면”…곽상도 무죄 판결 논란
- 헌재, ‘이상민 탄핵 심판’ 심리 착수…결정 언제쯤?
- 사고액 최다…580억 떼먹은 1세대 ‘빌라왕’, 처벌은?
- 유명 연예인 내세워 NFT 팔아…금감원 “사기 가능성 높아”
- [특파원 리포트] “11일부터는 물도 거부”…태국 왕실개혁요구 대학생들 건강 급속히 악화
- [단독] 명문대 수백 명 합격! 정말?…경찰 ‘허위 광고’ 혐의 송치
- ‘극단 선택’ 이등병, ‘적응 교육’도 못 마치고 GOP 투입
- 故 김용균 재판 선고일에…보령화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