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강남 7년간 손절한 이유 “교통사고 후 연락했는데 몇개월간 답 없어”(4인용식탁)

박수인 2024. 9.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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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7년 간 손절한 이유를 밝혔다.

반면 결혼식에 초대했다는 강남은 "사연이 있다. 이렇게 친한데 (사유리가) 결혼식에 안 왔다. 정확히 불렀다. 갑자기 전화를 안 받고 연락이 안 되는 거다. 그래서 냅뒀다. 거의 7년 동안 연락이 안 됐다. 그때도 누나가 삐진 줄 몰랐다. 7년 후에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났다. 나는 누나가 삐진 줄 몰랐으니까 대기실 들어가서 '누나 오랜만' 했는데 나를 째려보더라. 제가 예전에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서 연락을 못 받았다. 아프니까. (교통사고 후) 연락이 몇 천 통이 왔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라고 당시 연락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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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7년 간 손절한 이유를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사유리가 절친 한그루, 강남, 정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강남에 대해 "미용실에서 만나서 바로 친해졌다. 하루에 2, 3시간 통화하고 거의 애인이었다.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 그렇게 친했는데 (강남이) 결혼식에 안 불렀다"고 말했다.

반면 결혼식에 초대했다는 강남은 "사연이 있다. 이렇게 친한데 (사유리가) 결혼식에 안 왔다. 정확히 불렀다. 갑자기 전화를 안 받고 연락이 안 되는 거다. 그래서 냅뒀다. 거의 7년 동안 연락이 안 됐다. 그때도 누나가 삐진 줄 몰랐다. 7년 후에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났다. 나는 누나가 삐진 줄 몰랐으니까 대기실 들어가서 '누나 오랜만' 했는데 나를 째려보더라. 제가 예전에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서 연락을 못 받았다. 아프니까. (교통사고 후) 연락이 몇 천 통이 왔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라고 당시 연락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사유리는 "내가 열 번 전화하고 문자 했는데 몇 개월 동안 답이 없었다. 걱정되지 않나. 근데 한 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많이 삐졌다"며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강남이 "회복되는 데만 3, 4개월 걸렸다. 3, 4개월 동안 통화를 못했는데 그걸 모르고 있어서 '나쁜 놈' 하면서 그때부터 연락을 안 받더라"고 했고 사유리는 "갑자기 미안해지네"라며 "그때 (방송국에서) 안 만났으면 10년 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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