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못 넣어도 쓰는 이유가 있다…'SON 파트너'로 나서는 이유 "가치 있는 선수"

이민재 기자 2024. 10.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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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티모 베르너(28)가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베르너와 또 다른 임대 계약에 합의했고, 손흥민과 윌손 오도베르의 부상으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구를 잘 이행하고 있다.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자신감이 좀 없었지만, 이제 자신감과 편안한 마음을 회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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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허치슨은 "이는 기술적인 문제다. 그의 나이에 그는 골을 많이 넣지 못할 것이다. 그가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넓혀준다. 그게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티모 베르너(28)가 이번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베르너와 또 다른 임대 계약에 합의했고, 손흥민과 윌손 오도베르의 부상으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 복귀로 베르너의 주전 자리가 바뀔 수 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 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베르너가 왼쪽 윙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베르너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 직후 브레넌 존슨에게 도움을 제공하지 못한 부분도 뼈아팠다.

그럼에도 축구 전문가 돈 허치슨은 베르너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팬들의 실망감을 이해하지만 베르너의 경기를 보면 가치 있는 측면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돈 허치슨은 "이는 기술적인 문제다. 그의 나이에 그는 골을 많이 넣지 못할 것이다. 그가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넓혀준다. 그게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르너는 나쁜 선수가 아니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그는 3~4골을 넣을 수 있었다. 그 경기에서 그를 요약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50야드를 달려갔고 토트넘 선수를 찾기만 하면 되는데 두 명을 놓치고 맨유 선수에게 패스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기술적인 문제다. 그의 나이에 그는 골을 많이 넣지 못할 것이다. 그가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넓혀준다. 그게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첼시를 떠나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베르너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라이프치히에서 입지를 잃으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베르너는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볼 수 있는 공격수다. 특히 왼쪽 윙어로 나설 수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차출됐을 때 토트넘이 그를 원한 이유다.

그는 과거 첼시 시절 떨어지는 골 결정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토트넘 이적 후에도 많은 골을 넣진 못했다. 그러나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14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 중 선발로 10경기에 나섰다.

▲ 돈 허치슨은 "이는 기술적인 문제다. 그의 나이에 그는 골을 많이 넣지 못할 것이다. 그가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넓혀준다. 그게 토트넘이 그를 영입한 이유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베르너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베르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구를 잘 이행하고 있다.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자신감이 좀 없었지만, 이제 자신감과 편안한 마음을 회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이다. 토트넘에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안겨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축구에선 어떤 보장도 할 수 없지만, 베르너는 분명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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