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휴학생 넘쳐나나”…서울대 의대, 전국 처음으로 학생 일괄휴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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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의대생 휴학을 일괄 승인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전날 의대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서울대 학칙에 따르면 의대생의 휴학 승인 최종 결정권자는 의대 학장인데, 전날 학장이 이들의 휴학을 최종 승인한 것이다.
서울대의 휴학 승인으로 전국 다른 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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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전날 의대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서울대 학칙에 따르면 의대생의 휴학 승인 최종 결정권자는 의대 학장인데, 전날 학장이 이들의 휴학을 최종 승인한 것이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단체로 유급될 상황에 부닥치자 1학기 성적처리 기한을 학년말까지 변경하는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지난 7월 발표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사실상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휴학계를 승인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거셌다.
서울대의 휴학 승인으로 전국 다른 의대에서도 휴학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국회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2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재적생 1만9374명 중 실제로 출석 학생은 548명으로 출석률이 2.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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