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에도 보도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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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다음 날인 7일 관영매체에는 관련 보도가 실리지 않았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7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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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축함 '강건호' 무기시험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진수식 도중 좌초했던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된 미사일과 함포 등 주요 무기체계 시험을 지난 3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20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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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다음 날인 7일 관영매체에는 관련 보도가 실리지 않았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7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SRBM을 발사하면 통상 발사 이튿날 오전 사격 훈련 등의 형태로 관련 사실을 전했으나 이번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SRBM 발사가 무력 과시·선전 효과가 크지 않은 훈련 또는 점검인 경우에는 보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1발을 포착했다. 통상 사거리 300∼1천km의 미사일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군은 이 미사일의 비행 거리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는데, 평소와 다소 다른 발사 패턴을 보인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이며, 42일 만이다.
통일부 장윤정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관영매체에서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하지 않는 사례는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며 "특별한 사항으로 보고 있지 않고 미보도한 의도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사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사일은 동해상에 떨어졌으며, 한미 군 당국이 정밀하게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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