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이재은 2023. 5. 30.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친척인 60대 A씨가 부부의 사망 시점에 집을 방문했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패 상당기간 진행돼…장기간 방치
경찰, 부부 사망시점에 방문자 확인
60대 친척 사체유기 혐의 입건
경찰, 부부 사망시점에 방문자 확인
60대 친척 사체유기 혐의 입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친척인 60대 A씨가 부부의 사망 시점에 집을 방문했던 것을 확인했다.
또 A씨가 부부의 사망 사실을 알면서도 신고 등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간호법 제정안 폐기…여야 서로 "총선 표계산" vs "용산 눈치보기"
- “기억 안 난다”던 동성 멤버 성폭행 前 아이돌, 유죄 이유 보니
- "욱일기와 화해할 때" 하태경에 전용기 "욕만 드시길"
- '대장암 4기' 전여옥 "모자 벗어보라고 조롱한 분들 보세요"
- 종업원 성폭행 시도…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1심서 징역 10개월
- “내 국민연금, 어쩌나” 불안가중…4050대, 노후 준비 ‘각자도생’
- 점심값 더 아꼈다…2030 환호에 이것 '대박'
- 이승기 측 "SNS 게시물 삭제, 해킹 절대 아냐…리뉴얼 위해" [공식]
- “‘저 아줌마 맞잖아’ 손가락질”…백종원 “예산 못 떠나”
- "내 아내와 바람피운 사람"…동호회서 소리친 대가는?[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