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전 해트트릭+레이저 슛에 반했다...리버풀, '살라 후계자' 낙점→731억 장전

오종헌 기자 2024. 10. 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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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카림 아데예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데예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다. 아데예미는 최근 셀틱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리버풀은 5,000만 유로(약 731억 원)를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와의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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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 스포츠
사진=비헨스

[포포투=오종헌]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카림 아데예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데예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살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다. 아데예미는 최근 셀틱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리버풀은 5,000만 유로(약 731억 원)를 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바로 살라의 거취 문제다. 살라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했다. 첫 시즌 곧바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32골)을 차지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다 2022년 여름, 살라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소문이 발생했다. 당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와의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늘어났다.


시간이 흐르면서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이적설이 재차 흘러나왔다. 사우디 아라비아 쪽에서 관심을 보였다. 지난 시즌도 상황은 비슷했지만 살라는 잔류했다. 그리고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8골 10도움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페예노르트를 이끌었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살라는 올여름에도 떠나지 않았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난다. 계약 연자이 없다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단 리버풀은 살라의 거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최근 거론된 선수는 바로 아데예미다. 아데예미는 22살 독일 국적 윙어다. 2022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4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셀틱을 상대로 엄청난 슈팅을 선보이며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5,000만 유로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 아데예미는 도르트문트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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