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골프장 K팝 축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31일 개최..다양한 이벤트에 수익금 전액 기부

김인오 기자 2025. 5.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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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그린콘서트 5월 31일 개최
골프 코스에 무대 마련하고 골프장 주차장 변신
국내외 유명 가수들 재능 기부로 참여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의지로 25년째 지속
2024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무대 전경

(MHN 김인오 기자) 2000년 첫 문을 연 뒤 올해로 25년째 이이어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음악 축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규모를 더 확대해 오는 31일 개최된다.

장소는 변함 없이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주최측은 골프 코스에 무대를 마련하고 국내외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관람객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함께 희망을 나눈다.

그동안 그린콘서트를 다녀간 관객이 57만 녕을 넘어섰고, 올해 6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도 약 3000명의 팬들이 서원밸리 골프장을 찾는다. 해가 지날수록 후원금도 늘어 총 자선금이 약 7억원에 달하며 출연진도 200팀을 넘어섰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2024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BTS)과 워너원, 비스트, 거르데이, 아이유, 장민호, 백지영 등 국내 최고 인기 가수들이 그린콘서트 무대에 선 바 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글로벌 한류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는 점과 골프장 전체를 휴장하고 9홀 골프장 코스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게 한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해는 장민호, 손태진, 송가인, 박군, 오유진 등 최강 트롯 가수들과 슈퍼주니어 유닛(이특.신동.최시원), 이홍기, 소향, 윤종신, 정동하, 임한별, 피프티피프티, 빌리, 이븐, 딘딘, 끼썸, 방예담 등 22개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감성의 통키타 뮤지션 박학기와 추가열은 여름 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한다.

2024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이븐.

특별한 손님도 있다. 베트남과 태국에서 인기몰이는 하고 있는 정상급 뮤지션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자국 교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힐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국내에서 '괜찮아' 챌린지로 유명세를 탄 세븐디나잇이 방문한다. 그는 한국에서 7년간 근로자로 일한 경험이 있다. 태국 아이돌 가수 바코드와 수드얏은 처음 한국을 찾아 그린콘서트 무대에 선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사회는 방송인 이봉원과 아나운서 장예원, 그리고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이 맡는다.

2024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행사 전 열린 씨름대회.

콘서트 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캘러웨이골프 주관 장타대회, 퍼트대회가 열리고, 벙커에서는 씨름대회가 펼쳐진다. 이밖에 시 짓기, 사생대회,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직원과 대보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원할한 행사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변신한다. 곳곳에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와 부대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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