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드러머 출신 김준한 ‘응급실’ 저작권료 솔직 공개 “라이즈 샘플링 기분 묘해” (굿파트너)[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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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한이 과거 소속됐던 밴드 이지의 히트곡 '응급실'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김준한은 9월 27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종영을 맞이해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준한은 이지 멤버들이 '응급실' 편곡자로 이름을 올려 저작권료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며 "들으시면 혹할만한 정도의 금액이다. 주기적으로 전기세 정도 들어온다. 겨울에 가스비 정도일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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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준한이 과거 소속됐던 밴드 이지의 히트곡 '응급실'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김준한은 9월 27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종영을 맞이해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준한은 2005년 밴드 이지(izi)의 드러머로 데뷔했다. 이지 1집 수록곡 '응급실'은 19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민 애창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그룹 라이즈는 '응급실'의 킬링 구간을 샘플링한 'Love 119'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장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준한은 "기분이 묘했다. 너무 멋지게 잘 리메이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웃음 지었다.
김준한은 이지 멤버들이 '응급실' 편곡자로 이름을 올려 저작권료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며 "들으시면 혹할만한 정도의 금액이다. 주기적으로 전기세 정도 들어온다. 겨울에 가스비 정도일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준한은 '굿파트너' 정우진을 연기하며 걱정됐던 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준한은 "우진이는 뚜렷한 자기 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기 색을 주장하지도 않고 나서지도 않는다. 남을 세워주고 뒤에 서 있는 사람이다. 주인공 롤인데 주인공 같은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결심한 건 '주인공이 되려고 하지 말자', '조연이라고 생각하고 해야지'였다. 그런 마음과 태도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한은 "걱정을 많이 했다. '저 인물은 왜 필요한 거지?' 혹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와 같은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걸 시청자 분들이 채워주셔서 힐링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우진과 싱크로율에 대해 김준한은 "주변 사람들이 '너 같아'라고 해줘서 놀랐다. 정우진에게서 '나 같은 순간'을 본 거 아닐까 한다. 전체적으로 그런 건 아닐 거다"며 "우진은 너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어떤 순간에라도 우진이 같은 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바랐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이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법정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준한은 극 중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팀장 변호사 정우진 역할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에 더해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준한은 온화하면서도 차은경(장나라)을 향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우진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호평을 얻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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