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치고 타점 신경 썼으면" 디아즈 50홈런까지 '-1', 박진만 감독도 촉각 곤두세웠다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빨리 치고 타점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50홈런까지 단 1개를 남겨놨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가 빨리 기록을 달성하고 팀에 헌신하길 바랐다.
삼성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지찬(중견수)-강민호(포수)-이성규(좌익수)-류지혁(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등말소는 없다.
선발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다.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키움전 1경기에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삼성은 지난 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9-10으로 패배했다. 불펜진이 2이닝 동안 7점을 헌납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하루 휴식을 취했으니 새로운 흐름을 탈 수 있다. 세 경기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아즈가 아홉수에 물려 있다. 홈런을 친다면 외국인 최초이자,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53홈런) 이후 10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박진만 감독은 "본인은 의식을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빨리 치는 게 낫다. 그거 하나 때문에 타격 밸런스가 무너지면 마이너스"라면서 "오늘 빨리 치고 두 게임 타점에 신경 쓰게, 찬스에 클러치 히터 능력에 신경 쓸 수 있게 빨리 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키움은 박주홍(중견수)-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이주형(중견수)-임병욱(지명타자)-주성원(우익수)-어준서(유격수)-김동헌(포수)-염승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정현우다. 정현우는 17경기에 출전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 3경기에 출전해 무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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