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스피드+3점’ 덴소, 하나은행 제압 … 2전 전승

손동환 2025. 9.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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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가 한국 팀을 또 한 번 제압했다.

일본 B리그 덴소 아이리스(이하 덴소)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92-59로 꺾었다.

덴소는 하나은행의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그렇지만 덴소는 하나은행 림 근처로 계속 파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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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가 한국 팀을 또 한 번 제압했다.

일본 B리그 덴소 아이리스(이하 덴소)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92-59로 꺾었다. 예선 첫 2경기 모두 이겼다.

덴소는 스타팅 라인업을 다르게 했다. 큰 변수는 아니었다. 덴소를 포함한 일본 팀들이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덴소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조합을 바꿨다. 소하나 화투 쟈 실라(188cm, C)의 피지컬과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실라에게 수비 시선을 집중시킨 후, 외곽에서 공격. 1쿼터 종료 2분 51초 전 20-13으로 달아났다.

덴소는 하나은행의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하나은행의 타임 아웃 직후에도 공수 전환 속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하나은행 림 근처에서 손쉽게 득점했다. 더블 스코어(30-15)로 1쿼터를 종료했다.

덴소는 여러 선수들을 교대로 기용했다. 다양한 조합을 점검했다. 2쿼터 초반에는 살짝 헤맸다. 또, 하나은행에 중장거리포를 연달아 맞았다. 이로 인해, 2쿼터 시작 2분 7초 만에 32-20으로 쫓겼다.

덴소는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덴소의 야투 성공률도 그렇게 높지 않았다. 그렇지만 덴소는 하나은행 림 근처로 계속 파고 들었다. 하나은행의 빈틈을 계속 찾았다.

그리고 속공과 얼리 오펜스로 하나은행을 흔들었다. 빠른 공격으로 득점 기회를 쉽게 잡았다. 페인트 존 득점과 3점 모두 손쉽게 마무리. 덴소는 자신의 클래스를 점점 보여줬다.

덴소 벤치는 2쿼터 종료 2분 55초 전 3명의 선수들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실라가 위력을 발휘했다. 공격 리바운드 후 세컨드 찬스 포인트. 하나은행을 더 허탈하게 했다.

하나은행이 풀 코트 프레스를 다시 사용했으나, 덴소는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공략했다. 그리고 슛 찬스를 주저하지 않았다. 덴소의 클래스가 더 강렬하게 드러났고, 덴소는 48-2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덴소의 수비는 3쿼터에 더 두드러졌다. 수비를 강화한 덴소는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공수 조화를 이룬 덴소는 70-37로 3쿼터를 마쳤다.

덴소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소는 본연의 텐션을 낮추지 않았다. 35점 이상을 계속 유지했다. 하나은행과 격차를 증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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