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박 장수가 가족한테만 말했습니다", 당도 3배 높은 수박 고르는 팁 3가지
마트나 시장에서 수박을 고를 때마다 고민되시죠?
겉만 봐서는 도통 속이 어떤지 알 수 없고, 괜히 샀다가 물 먹은 맛없는 수박이면 속이 쓰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요, 수박만 30년 넘게 팔아온 노점 상인이 '이건 진짜 가족한테만 알려준다'며 귀띔해준 꿀팁 3가지가 있습니다. 이 방법만 알아두면, 진짜 당도 높은 수박을 거의 90% 확률로 골라낼 수 있어요.

줄무늬는 꼭 ‘이렇게’ 생긴 걸로 고르세요
첫 번째는 바로 줄무늬입니다.
수박의 껍질에 있는 초록색과 연두색 줄무늬가 또렷하고 진하게 선명할수록 햇볕을 충분히 받고 잘 익은 수박이에요.
특히 줄무늬 간 간격이 좁고 색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게 핵심입니다. 줄무늬가 흐릿하거나 퍼져 있는 수박은 아직 덜 익었거나 수분만 많은 경우가 많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꼭지 상태를 보면 속이 보입니다
두 번째는 수박 꼭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꼭지가 마르면 오래된 수박이라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꼭지가 마르고 오그라든 모양이라면 수박이 밭에서 제대로 익은 다음 따냈다는 뜻이고, 신선도도 좋습니다.
반대로 꼭지가 푸릇푸릇 살아 있다면 너무 일찍 수확된 경우일 수 있어요. 특히 꼭지가 짧고 말려 있는 건 '잘 익은 수박'의 핵심 사인입니다.

수박 배꼽을 무조건 확인하세요
세 번째는 수박 바닥의 '배꼽'입니다.
배꼽은 수박 꼭지 반대편에 있는 동그란 부분인데요, 이게 크고 움푹 들어간 모양이면 수박이 덜 익었거나 과육이 물러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배꼽이 작고 단단하게 닫혀 있으면, 속이 단단하고 당도도 훨씬 높은 경우가 많죠. 이건 수박 장사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거의 공식처럼 알려진 팁입니다.

무게감과 소리도 참고만 하세요
많이들 수박을 두드려보거나 들어보시죠?
맞습니다. 손으로 쳤을 때 '통통' 울리는 소리가 나면 과육이 탄탄하고 잘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무게도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수분감이 풍부한 것이고요. 다만 이런 방법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세 가지 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그다음 보조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1 줄무늬는 진하고 선명하게 구분되는 게 최고입니다
2 꼭지가 마르고 말려 있을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3 배꼽은 작고 단단하게 닫혀 있는 수박이 당도가 높습니다
4 무게감과 두드리는 소리는 참고용, 주관에 따라 차이 있습니다
5 이 세 가지 팁만 기억하면 실패 확률은 확 줄어듭니다
6 다음 장보실 땐 꼭 수박 밑바닥부터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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