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슛 8개 막은 거미손→안양 연패 탈출'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K리그2는 갈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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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연패 탈출을 이끈 수문장이 김다솔(36)이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양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5라운드 베스트11은 김다솔 외에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뽑혔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FC의 갈레고가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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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양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다솔을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김다솔은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막아냈고 1-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3연패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리그 2승째를 거뒀다.
5라운드 베스트11은 김다솔 외에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공격수로는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다. 이날 전북이 전반 두 골로 앞서나간 뒤 포항이 후반 두 골로 따라붙으며 두 팀이 2-2로 비겼다.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린 대전 하나시티즌은 5라운드 베스트팀 영예도 안았다.
K리그2 4라운드에선 부천FC의 갈레고가 MVP에 올랐다. 갈레고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부천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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