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폭발 원맨쇼···-0-2→2-2→연장전 돌입
김은진 기자 2025. 11. 23. 13:57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손흥민은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MLS컵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5분 만회 골을 터뜨린 뒤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 골까지 넣어 경기를 일단 연장으로 몰고갔다.
팀이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줘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마크 델가도의 크로스를 앤드루 모런이 머리로 떨궈주자 손흥민은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골키퍼에게 막힌 뒤 두 차례 더 슈팅한 끝에 추격 골을 넣었다.
이어 동점까지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블랙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LAFC는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은 LAFC는 기세를 되찾았고, 승부를 연장전까지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 챔피언결정전은 모두 단판 승부다. 후반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을 치른다. 이겨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결선서 노영민 전 비서실장에 승리
- 대기권서 소멸했나···아르테미스 2호 탑재 국산 초소형 위성, 끝내 교신 실패
- “우리가 깼지만 네가 치워라”···트럼프 적반하장에 분노하는 유럽
- “미워도 다시 한번” 보수 재결집?···“김부겸 줘뿌리란다” 국힘 심판?
- 3시간 만에 ‘일반 봉투 쓰레기 배출’ 뒤집은 군포시···온라인 시스템 도입 철회, 왜?
- 이란 공격에 호르무즈 좌초 “태국 배 실종자 시신 일부 발견”
- 신현송, 다주택 82억 자산가…강남 아파트·도심 오피스텔 보유
- 노인 막으면 지하철 덜 붐빌까…‘무임승차’ 논쟁에 가려진 것
- ‘프로젝트 헤일메리’, 일일 박스오피스 1위···‘왕사남’ 51일 만에 2위
-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트럼프 대국민 연설은 ‘종전’ 아닌 ‘확전’ 선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