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전남편, 재혼 축하해줬다” (같이삽시다)

이예주 기자 2022. 11. 30. 1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은 선우은숙과 전화통화를 했다. 박원숙은 선우은숙에게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물어보며 축하를 건넸다.

선우은숙은 “친한 동생과의 약속 장소에서 유영재를 처음 만났다. 첫 만남 뒤 3일 뒤에 차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나중에 봬면요. 천천히요’라고 하자 나한테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프러포즈 하면 그 사람의 능력,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 수 있지 않다. 난 나하고 같이 신앙 생활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유영재가 ‘나 목사님 아들이에요’ 하더라. 이 말에 믿음이 갔다”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이영하의 반응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우리는 나쁜관계가 아니니까 축하해줬다. 자식들 생각하지 말고 잘 지내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0월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