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아틀라스 공급, 액추에이터·그리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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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현대차의 미국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안과 관련해 액추에이터(구동 장치)와 그리퍼(촉각 센서를 포함한 로봇 손) 등 핵심 구동 부품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액추에이터에 더해 가장 기술적으로 유사성이 있는 그리퍼를 공급하는 걸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며 "배터리나 퍼셉션(인지) 모듈, 제어 모듈 등을 모두 하기보다는 (액추에이터와 그리퍼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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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인지 모듈보다 핵심 구동 부품 우선순위”
“여유자금 활용한 신사업 투자 계획 상당히 많다”

이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액추에이터에 더해 가장 기술적으로 유사성이 있는 그리퍼를 공급하는 걸 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며 “배터리나 퍼셉션(인지) 모듈, 제어 모듈 등을 모두 하기보다는 (액추에이터와 그리퍼에)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여유 자금을 활용한 투자 계획에 대해선 “신사업 분야에 더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분야가 많이 있다”며 “여유 자금을 활용한 투자 계획은 상당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은 총주주환원율(TSR)을 3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계속해서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가 사업 효율화를 위해 램프사업부에 이어 범퍼사업부 매각을 고려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는 “검토 중이지만 확정되진 않았다”며 “앞으로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선행 연구 활성화로 압도적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핵심 부품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조기에 역량을 확보해 선도 기술 경쟁력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밸류업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고객과 공동 선행개발 등 협업을 강화하고 중국과 인도 등 핵심 성장 시장에서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가동하겠다”며 2033년까지 부품 제조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을 재확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배당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안건도 의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정의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성낙섭 현대모비스 FTCI 담당(전무)을 신고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성 담당은 융복합 선행 기술 등 주요 연구개발(R&D) 영역을 총괄한다.
사외이사로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재선임하고 박현주 BNY 뉴욕멜론은행 한국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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