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어서 고정 메뉴로 치고 올라온 사이드 메뉴

사이드 신메뉴 추천 10

‘사이드 메뉴’란 말 그대로 메인 메뉴가 아니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단출한 메뉴를 뜻한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보다도 사이드 메뉴가 더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한다. 때로는 메인 메뉴보다도 더 많은 손님을 끌어들이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어떤 테이블은 메인 메뉴 없이 사이드 메뉴만 주문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메인 메뉴보다도 더 빛이 나는 프랜차이즈들의 사이드 메뉴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맥도날드 ‘컬리 후라이’


맥도날드의 컬리 후라이는 글로벌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시된 사이드 메뉴다. 통감자로 만든 바삭한 맛이 특징이며, 회오리같이 돌돌 말린 재미있는 모양이 특징이다. 본래는 ‘행운버거’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였지만, 최근에는 세트가 아니라 컬리 후라이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정책이 바뀌었다. 미디엄 사이즈는 3,300원, 라지 사이즈로 주문 시에는 4천 원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굽네치킨 ‘맵달 떡볶이’


굽네치킨은 치킨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떡볶이’를 기획해 출시했다. ‘맵달 떡볶이’라는 이름의 메뉴로, 오븐으로 구워 바삭한 치킨과 피자 등 다양한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다. 태양초 고추장을 사용해 캡사이신이 들어가지 않은 매운맛을 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칠맛과 달콤함을 더했다. 고소한 맛을 원하는 이는 모차렐라 치즈도 추가할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8천 원이다.



설빙 ‘소금빵’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소금빵’과 ‘소금크림빵’ 등의 사이드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설빙의 소금빵은 버터를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소금을 올려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소금크림빵은 소금빵에 크림을 채워 소금빵 특유의 맛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더한 디저트다. 함께 출시한 초코크림빵에는 초코크림을 담았다. 라인업의 베이스가 되는 소금빵의 판매가는 3,300원이다.



폴바셋 ‘피칸파이’


카페 프랜차이즈 ‘폴바셋’에서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 여러 메뉴 중에서도 가장 별미로 꼽히는 것은 바로 ‘피칸파이’ 다. 피칸파이는 고소한 풍미의 타르트지 위에 달콤한 필링과 피칸, 그리고 호두를 두툼하게 올린 폴바셋의 사이드 메뉴다. 견과류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은은하게 달콤한 맛으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 조각으로 주문 시에는 7천 원, 홀사이즈는 39,000원이다.



네네치킨 ‘국물게티’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사이드 메뉴로 ‘국물게티’ 2종(9천 원)을 출시했다. 네네치킨만의 특제 소스와 스파게티의 만남을 콘셉트로, 네네치킨의 떡볶이 소스와 스파게티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로제 떡볶이를 콘셉트로 한 ‘로제게티’와 기본 매운 떡볶이를 콘셉트로 삼은 ‘매콤게티’의 2종이다. 부드러운 로제 떡볶이 소스의 로제게티는 프라이드치킨과, 매콤한 매콤게티는 크리미언 치킨과 조합이 좋다.



공차 ‘델리&베이커리 메뉴 4종’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의 매장에서는 공차 음료와 즐길 수 있는 델리, 베이커리 메뉴 4종을 만날 수 있다. 브리오쉬 번 사이에 호지티 크림을 바른 ‘호지티 크림 마리토쪼(4,900원)’, 브리오쉬 빵으로 만든 계란 샌드위치 ‘에그 듬뿍 브리오쉬(3,800원)’, 바질 페스토와 선 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5,300원)’, 어니언 크림치즈와 건조 크랜베리 등을 사용한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5,300원)’의 4종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부터 달콤한 간식까지 다양하다.



할머니가래떡볶이 ‘샤오롱바오’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머니가래떡볶이’는 사이드 메뉴로 ‘샤오롱바오(딤섬)’를 출시했다. 일반 분식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만두가 아니라 딤섬 메뉴로, 육즙이 흥건한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싸 쪄낸 만두다. 얇은 피로 만들어 탕즙의 깊고 풍부한 풍미가 강하며,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샤오롱바오는 주문 즉시 조리해, 신선도를 유지한 채로 제공된다. 가격은 3개에 2천 원이다.


퀴즈노스 ‘멕시칸 칠리 웨지감자’


퀴즈노스는 멕시칸 칠리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인 메뉴인 ‘멕시칸 칠리 샌드위치’와 사이드 메뉴인 ‘멕시칸 칠리 웨지감자’다. 멕시칸 칠리 샌드위치와 웨지감자는 다진 소고기에 토마토, 매콤한 칠리 등을 넣고 끓인 멕시칸풍 미국 음식인 칠리 콘 카르네를 베이스로 삼고 있어,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샌드위치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6,500원, 웨지감자는 4천 원이다.



커피베이 ‘뚱카롱 3종’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뚱카롱 3종을 출시하며 디저트 메뉴 라인업을 확장했다. 일반 마카롱보다 더 두께감이 있는 새로운 뚱카롱 3종으로, 검은깨의 고소한 맛을 가진 ‘흑임자’, 황치즈와 콜비백 치즈를 첨가한 진한 치즈맛의 ‘뽀또치즈’, 초콜릿 라떼의 부드럽고 달콤쌉싸름한 맛을 가진 ‘초코라떼’의 3종이다. 입맛을 돋우는 색감과 통통한 필링이 특징이다. 뚱카롱 제품의 가격은 3,500원이다.



커피빈 ‘크림수프’


커피빈은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크림수프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기인 메뉴는 베이글칩과 함께 제공되는 ‘머쉬룸 크림수프’다. 카푸치노 머그에 수프가 가득 담겨서 제공되는 메뉴로, 고소한 양송이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사이드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오리지널 베이글칩은 수프에 찍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4,400원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