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장, 일제히 베트남으로…현지 진출 확대 점검

이호진 기자 2026. 4.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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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기 위헤해 은행권 수장들도 일제히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글로벌 사업의 핵심 거점에서 현지 사업 확대 방안을 점검합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장들은 내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국내 기업 금융 지원과 현지 사업 확장 방안 등이 안건입니다.

행장들은 하노이 법인과 지점도 방문해 베트남 사업 확대 방안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은 국내 은행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순방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현재 신한·우리은행은 현지 법인을 두고 있고, 국민·하나·농협은행은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베트남 외국계 은행 1위인 신한은행은 지난해 베트남에서만 약 2500억원을 벌었습니다.

해외 법인 전체 당기순이익의 절반 수준입니다.

[장정훈 /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 "해외 사업 손익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베트남 등 주요 진출국을 중심으로 민간 금융사 최초 세전 손익을 1조원을 초과…"]

우리은행 역시 해외 순익 비중 중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앞으로는 베트남 법인의 디지털·IT기반을 강화해 비대면 영업을 늘린다는 전략입니다.

하나은행은 지분투자로도 꾸준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베트남 자산 규모 1위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의 2대 주주입니다.

지분법 손익은 1년새 30% 가까이 뛰었습니다.

한편,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유일하게 대통령 인도 국빈방문에도 동행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인도 주요 거점에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