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식사를 할 때마다 항상 빼놓지 않고 밥상에 올리는 김치는 맛도 좋지만 매우 건강한 발효식품입니다.
김치의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를 도와 장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비타민 C와 베라카로틴이 면역 체계를 가화하고 체내의 염증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

또한 김치의 주요 성분인 배추와 마늘, 고춧가루 등이 세포의 파괴를 막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로리는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중 관리에 유리한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 속 마늘과 고춧가루에 함유된 알리신과 캡사이신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혈압을 낮춰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김장을 할 때, 사용할 재료와 도구에 따라 김치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자칫하면 김치를 발암물질로 만드는 최악의 상황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이같은 주의 사항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빨간 고무대야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대부분의 고무대야는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김치에 유해 물질이 섞일 수 있으며, 김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PVC나 폴리에틸렌 계열의 고무대야는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수돗물과 반응해 유해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고무대야 대신, 식품용 재질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두 번째로, 썩은 생강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썩는데, 썩은 생강에는 곰팡이가 피고, 그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성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강력한 발암물질로 특히 간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열에도 분해되지 않아 끓여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썩은 생강은 아깝더라도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를 담글 때나 저장하는 중에 김치가 공기에 노출될 겨우에도 아플라톡신이 생성될 수 있다는데요.
김치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을 경우 그 부분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 양파망을 육수망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양파망에 포함된 색소와 미세 플라스틱이 김치나 육수에 섞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육수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네번째, 외국산 소금과 고춧가루는 주의해야 합니다.
믿을 수 없는 곳에서 만들어진 소금은 공업용 소금이 포함될 수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고춧가루 또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김장 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를 보관할 때 온도와 습도가 적절하지 않다면 과도하게 발효가 진행되어 히스타민과 같은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고 장기적으로 먹을 경우 발암 위험까지 높이는데요. 이렇게 변해버린 김치는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김장을 준비하면서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건강에 좋은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안전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적절한 보관법으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