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이 이번 시즌 0골?'... 안첼로티 감독은 오히려 웃었다→"벨링엄의 골보다 그가 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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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이번 시즌 아직 골을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안첼로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의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많은 일을 하고,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하고, 싸우고, 자신을 희생한다. 그가 이번 시즌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많은 골을 넣으며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놀랍다. 올해 문제는 벨링엄의 골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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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드 벨링엄은 이번 시즌 아직 골을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주드 벨링엄의 골 가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지난 20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기억에 남는 데뷔 시즌을 보냈다. 벨링엄은 모든 대회를 합쳐 23골을 기록하며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 올랐고, 이제 벨링엄은 월드 클래스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벨링엄의 역할은 완전히 바뀌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 9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문을 열지 못하는 등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같은 시점에 벨링엄은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주며 이미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벨링엄이 "1년 만에 10골에서 0골로 떨어졌다"라고 지적한 바 있으며, 현재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알에서의 마지막 골은 5개월도 더 지난 5월 14일에 터졌다. 이번에도 벨링엄이 20골의 벽을 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팀에서 벨링엄의 진정한 역할을 지적하면서 벨링엄의 골 가뭄에 당황하지 않았다. 안첼로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의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많은 일을 하고,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쟁하고, 싸우고, 자신을 희생한다. 그가 이번 시즌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많은 골을 넣으며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놀랍다. 올해 문제는 벨링엄의 골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이어서 "우리는 항상 득점을 해왔고 앞으로도 득점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앞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는 작년에 넣은 골보다 그가 하고 있는 일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벨링엄이 지난 시즌보다 골을 넣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벤제마의 완벽한 대체자인 음바페의 합류 이후 벨링엄이 3선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벨링엄은 음바페가 합류한 이후로 도르트문트에서 주로 뛰었던 중앙 미드필더로 위치를 옮겼고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벨링엄은 자신이 뛰어난 박스 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만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을 위해 수비적인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며, 바뀐 포지션에서도 벨링엄은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히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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