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해저 거주공간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해저도시가 현실이 된다.
울산 앞바다에 사람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해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해저에서도 사람이 직접 연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거주 공간 구축이다.
KIOST는 해저 체류공간과 연계해 수중 데이터센터를 실증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제작···국비 311억 투입

영화에서나 보던 해저도시가 현실이 된다. 울산 앞바다에 사람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해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국비만 31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해저에서도 사람이 직접 연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거주 공간 구축이다. 인간의 활동 영역을 ‘바닷속’으로 확장하는 혁신적 도전이다.
설치 예정지는 울주군 온산읍 신리항 인근 해역으로 총 880㎥ 규모의 모듈형 공간이 들어선다. 수심 30~50m 구간에 조성되며 최대 5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3년간 개념 설계와 기본 설계를 마무리했다. 내부 장비 개발도 대부분 완료하고 조만간 실시 설계를 끝낸다. KIOST는 다음 달 제작 발주에 들어간다. 2026년 본격적인 구조체 제작과 해저 지반공사를 병행해 2027년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저 체류공간은 단순한 전시 구조물이 아니다. 일정 기간 사람이 실제로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실제 체류 실험을 통해 산소공급, 감압, 에너지 공급 등 해저생활 핵심 기술을 검증한다. 장기적으로 해저도시나 해양플랜트형 거주지 건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KIOST는 해저 체류공간과 연계해 수중 데이터센터를 실증 운영한다. 해저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과 전송이 가능한지 검증하는 것으로, 상용화에 성공하면 냉각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기술이 검증되면 내년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13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기업체, 관련 기관 등 9곳과 수중 데이터센터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저 체류공간 조성은 기술 검증의 첫 단계로 해저도시와 심해 탐사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세' 공효진 임신했다고?…배 내민 사진에 '케빈오 2세냐' 깜짝
- '50대 고현정, '환상 미모' 실화?'…롱부츠가 헐렁한 '젓가락 각선미' 눈길
- '문근영, 이렇게 예뻤나?' 38세에도 굴욕 없는 '민낯 셀카'…동안 미모에 '깜짝'
- 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아들과 일상 공개…'아름답게 크길' 응원 봇물
- '이지아, 47세인데 이렇게 어려 보여도 돼?'…청순·러블리 동안 미모 과시
- 서동주 '자상했던 아빠 서세원, '서세원쇼' 폐지 후 변해…10년 대화 단절'
- '30년째 46㎏' '소식좌' 박소현 돌연 '소식 중단' 파격 선언, 도대체 왜?
- '손예진, ♥현빈과 이렇게 달달할 줄은'…부계정 복구되자마자 처음 올린 사진 '깜짝'
- '기절하겠다'…'전원버핏' 전원주, 2억에 산 구기동 집 42억으로 '초대박'
- '안은진, 정말 몰라보게 예뻐졌네'…장기용과 '환상 비주얼' 케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