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안동…이 대통령,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초청해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회담을 마친 뒤 지금은 만찬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만찬을 함께 하고, 하회마을로 이동해 전통문화 '선유줄불놀이'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만찬 메뉴는 안동 지역 종가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 요리를 접목한 퓨전 한식입니다.
안동소주와 일본 나라현 사케도 함께 준비해, 양국 화합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회담장 입구에서 직접 맞이했습니다.
국빈 방문에 준하는 각별한 예우를 보인 건데, 양 정상은 회담에서도 여러 차례 특별한 유대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전해진 회담 결과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오후 2시 반쯤부터 105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와 공급망 협력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에 대해 공감하였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 "한일 협력을 시작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공동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한 것을 환영합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선 조세이 탄광 유해 DNA 감정 등 인도주의적 사안부터 협력해 가는 게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이 협력하며 공통 이익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안동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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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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