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와 속도위반 결혼,
8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 단 세 마디를 나눈 뒤,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확신한 남자가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 첫 만남은 곧 현실이 되었고, 두 사람은 단기간에 연애와 결혼, 그리고 임신까지 이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약 8년이 지난 지금, 이 가족에게는 예상치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진심과 책임으로 가정을 이끈 이 배우의 삶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첫 만남 이후 단 2달 만에 결혼 날짜 잡은 ‘속도위반 러브스토리’
주인공은 1971년생 배우 이상인입니다. 그는 KBS2 ‘출발 드림팀’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7년, 중학교 도덕 교사인 11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며,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상인은 "강한 에너지와 파장을 느꼈다"고 회상했습니다.

첫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그의 확신은 진지했습니다
장모님께 식사를 청하며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뮤지컬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계획했지만 장인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할머니 장례식에 정장을 차려입고 정중하게 인사를 건넨 그는 장인의 친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독대 끝에 1~2년 연애 후에 결혼하는 기로 허락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첫째 아이가 생기며 갈등은 다시 불거졌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속도위반
이상인은 임신 사실을 장모님께 먼저 알렸고, “믿었는데 이렇게 갚느냐”는 말에 크게 혼났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모님이 상견례와 결혼 날짜를 직접 주도하며 양가를 이끌었습니다.
“결혼 전에 알았으면 혼쭐냈을 텐데.. 이제는 딸을 잘 부탁한다”는 장인의 말
아이가 6개월일 무렵 결혼식을 올린 이상인은 아직도 이 말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처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5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이상인의 가족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결혼 후 약 8년 뒤, 전한 안타까운 소식
첫째는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고, 둘째는 첫째를 따라 하며, 셋째는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인은 형제들에게 첫째의 상황을 진심으로 설명했고, 동생들은 “형을 도와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상인은 첫째의 5km 마라톤 도전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힘들어하는 첫째를 업고 달리며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함께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가 해냈다”는 첫째의 말은 단순한 대사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만든 진짜 이야기였습니다.
속도위반으로 시작된 가정으로, 지금까지도 누구보다 단단한 사랑과 책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인의 부성애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사진=사진 속 표기, 온라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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