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산불 이틀째 이어져…헬기 투입해 진화 중

유혜은 기자 2022. 11.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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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소방본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완주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불은 전날 오후 7시쯤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1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큰불은 어느 정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전 중 진화 작업을 마치겠다는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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