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흐 늦게 도착했다" 토트넘, 'UEL 1차전' 교통 문제로 경기 지연

한유철 기자 2024. 9. 2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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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카라바흐의 경기는 교통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위치해 있는 등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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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 카라바흐의 경기는 교통 문제로 인해 지연됐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카라바흐와 맞대결을 치른다.


UEL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트넘. 그러기 위해선 카라바흐와의 1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만 한다. 최근 떨어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위치해 있는 등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보이며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손흥민, 솔란케, 존슨, 베리발, 비수마, 사르, 데이비스, 반 더 벤, 드라구신, 그레이가 선발로 나왔고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카라바흐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주니뉴, 주비르, 벤지아, 바이라모프, 안드라데, 로망, 자파굴리예프, 후세이노프, 무스타파자데, 시우바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코할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카라바흐전 키 플레이어는 역시나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캡틴'을 달고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팀 내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부 매체와 관계자들이 비판을 보내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손흥민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본래 4시에 시작하기로 한 경기. 하지만 제시간에 시작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는 본래 오후 8시(현지 시간)에 킥오프를 할 예정이었지만, 경기장 밖 도로의 교통 혼란으로 인해 원정팀이 늦게 도착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경기가 지연됐다. TNT 스포츠 TV 제작진도 경기장에 도착하는 데 지연됐다"라고 전했다.


날씨도 좋지 않았다. 매체는 "악천후도 한몫했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비가 쏟아졌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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