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에 나온 그 풍경 맞네" 메밀밭에서 만난 추억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한라산 아래 하얗게 물든 들판, 제주 오라동 메밀밭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제주시 오라이동 산 76번지에 자리한 오라동 메밀밭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밀꽃 명소입니다. 약 15만 평에서 30만 평에 달하는 넓은 대지 위로 새하얀 메밀꽃이 물결치듯 피어나는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계절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합니다.

메밀꽃 사이로 펼쳐지는 한라산과 바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경관에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위엄 있는 한라산이, 북쪽으로는 제주시와 제주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그 사이를 하얗게 수놓은 메밀꽃이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을 찍어도 배경이 작품이 되는 곳,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두 번 피는 메밀꽃, 봄과 가을의 유혹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제주의 메밀꽃은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피어납니다.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가 봄 개화 시기이며, 가을에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만개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기마다 개화 상황에 따라 ‘오라동 메밀꽃 축제’도 함께 열려,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산책과 사진의 천국
청보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청보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넓은 밭 내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꽃길을 걸을 수 있고,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옥수수와 해바라기 등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연출해 메밀꽃 외의 계절에도 찾을 이유가 충분한 곳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도 알려지며 더욱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보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방문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산 76 (오라리 산 76번지)

- 개화 시기: 봄(5월 중순~6월 말), 가을(9월 중순~10월 말)

- 입장료: 일반 4,000원 / 제주도민 3,000원 / 36개월~초등학생 2,000원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시설: 산책로, 포토존, 화장실, 주차장 완비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제주에서 계절을 가장 아름답게 마주할 수 있는 들판, 오라동 메밀밭에서 자연이 선물하는 순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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