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쌀+가스 끊긴 적 있어…차비도 없었다”(미우새)

장다희 2023. 4. 2.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항준 감독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4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장항준은 "신혼 때 너무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기고 쌀도 떨어졌다. 변두리에 살았는데 약속이 있으면 가는 건 괜찮은데 돌아올 때 차비가 없어서 곤란했다. 그때 그 버릇이 생긴 것"이라며 "술에 취하기 전에 2만 원만 주면 안 되냐고 말하고 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다희 기자]

장항준 감독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4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장항준에게 "옛날처럼 술자리에서 '나 5만 원만 줘'라는 말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요즘은 안 그런다. 어느 순간부터 안 그러는 내 모습을 보고 '나 성공했구나'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은 "신혼 때 너무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기고 쌀도 떨어졌다. 변두리에 살았는데 약속이 있으면 가는 건 괜찮은데 돌아올 때 차비가 없어서 곤란했다. 그때 그 버릇이 생긴 것"이라며 "술에 취하기 전에 2만 원만 주면 안 되냐고 말하고 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지금은 후배, 연출부들에게 술을 사고 다닌다고. 장항준은 "끝날 때 현금을 빼서 차비로 주기도 한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사진=SBS '미우새'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