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페트병을 넣었더니 여름철 걱정이 모두 해결됩니다.
여름철은 습도가 높아 옷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습도가 높은 상태로 계속 방치될 경우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며 곰팡이 등이 생겨 옷이 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옷장 습기 제거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페트병으로 제습제 만들기
1.5리터짜리 페트병을 준비한 후 반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뚜껑은 빼주세요.
물티슈를 작게 자른 후 입구를 막고 고무줄로 고정시킵니다. 이 부분을 통해 물기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입구 부분을 뒤집어서 아랫부분에 끼워줍니다. 사진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끼워준 부분이 빠지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염화칼슘은 자른 페트병의 1/3 정도 분량을 채웁니다. 염화칼슘은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염화칼슘은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마시고 장갑을 꼭 껴주세요.
윗부분의 뚫린 부분은 마른 물티슈를 덮은 후 고무줄로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페트병과 염화칼슘으로 쉽게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제습제를 옷장에 비치해 둡니다. 염화칼슘은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제습제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소금으로 제습제 만들기
천연 제습제로 불리는 소금도 습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컵에 꽃소금이나 왕소금을 2/3 채운 후 이쑤시개를 꽂아주세요.
그다음 마른 물티슈를 위에 덮어주고 고무줄로 고정시킵니다.
이렇게 만든 소금 제습제를 신발장이나 옷장에 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옷과 신발 관리를 위한 습기 제거,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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