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카카오서 '청년 고용' 간담회 "첨단분야 일자리 확충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해 기업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고용 우수기업, 청년 인턴십 제공 기업, 청년 벤처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청년들 역량 갖췄음에도 안정적 일자리 찾는데 어려움 가져"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해 기업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 함께 기업(氣-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고용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에게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기념식도 진행됐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인사말에서 "청년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역량을 갖췄음에도 개개인이 현실에서 겪는 어려움은 적지 않다"며 "특히 안정적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시장을 보면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력이 많지 않고, 청년 입장에서 보면 갈만한 기업이 마땅치 않은 미스매치가 있다"며 "일자리 창출 주역인 기업, 일해야 하는 사람인 청년, 이 둘의 매치를 어떻게 할지가 고민"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청년이 원하는 첨단분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일경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에서부터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이 땀흘려 일하는 기업을 응원하는 '청년 함께 기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서로에 도움이 되는 청년친화 기업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고용 우수기업, 청년 인턴십 제공 기업, 청년 벤처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