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예뻐서 바로 데뷔?”
미국 회사원이었던 그녀가
단 일주일 만에 배우가 된 이유
한고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사랑받아온 배우죠.
하지만 그 화려한 데뷔 이면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우연의
연속이 있었습니다.

한고은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낯선 땅에서 아르바이트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에 취직,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과거 함께 일했던
포토그래퍼가
그의 동의도 없이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에 지원서를 제출합니다.
“한국에 한 번 놀러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대회.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경험은 훗날 엄청난 전환점이 됩니다.

그렇게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한고은은 회사원으로 성실히 근무하던 중
출장 차 한국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친언니의 잡지 촬영장을
방문하게 된 어느 날—
예정된 모델이 불참하자 언니가
동생 한고은을 대신 세우죠.


“한고은 씨, 표지 모델 해주실 수 있나요?”
단 하루, 단 몇 시간 만에 한 달
월급보다 많은 300만 원 제안이 들어옵니다.
그 길로 광고 모델, 화보 촬영 러브콜이
줄을 이었고
결정적으로 카메라 감독의 추천으로
영화 ‘태양은 없다’ 캐스팅까지 성사됩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정식 데뷔,
이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보스를 지켜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한고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데뷔 스토리였네요.
누리꾼 반응
• “진짜 우연이라는 게 대단하네…”
• “미모로 뚫은 인생… 운명 그 자체다”
•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연예인 됐을 얼굴이네”
• “한국 출장 안 왔으면 어쩔 뻔…”

예쁨이 기회가 되고, 우연이
운명이 된 이야기.
배우 한고은의 데뷔는 단순한
행운이 아닌, 그 자체로 한 편의
인생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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