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최양락, ♥팽현숙 권유로 리프팅 수술 "16바늘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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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최양락(62)이 리프팅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가 지난 16일 공개한 영상에는 최양락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개그맨 박명수는 최양락에게 "지금 얼굴이 슬럼프다. 거의 나락 직전이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그나마 리프팅을 한 게 이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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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코미디언 최양락(62)이 리프팅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가 지난 16일 공개한 영상에는 최양락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개그맨 박명수는 최양락에게 "지금 얼굴이 슬럼프다. 거의 나락 직전이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그나마 리프팅을 한 게 이렇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레이저 했냐"고 묻자 최양락은 "레이저나 아니라 리프팅"이라고 답했다.
최양락은 "이건 귀를 당기는 거다. 귀 뒤로 16바늘을 꿰맸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했는데 이 지경이면···"이라고 농담했다. 최양락은 "나이가 먹으면 밑으로 살이 쳐진다"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더 해먹으려고 이거(리프팅 수술) 하신 거 아니냐. 젊게 해서 더 해 먹겠다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또한 박명수는 "얼굴은 왜 당기셨냐. 생긴대로 살명 되는데, 여기 당겨서 오래 해먹겠다는 건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최양락은 "팽여사(팽현숙) 때문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팽 여사가 그날도 기계로 톡톡톡톡 친다고 하더라. 그냥 치면 아프니까 알약 먹으면 된다고 했다. '잠이 올 거예요' 하더니 쓰러지고 깨보니까 붕대로 얼굴을 감아 놨더라"고 털어놨다.
최양락은 "48시간 후에 붕대를 풀어서 그때 얼굴을 꿰매놓은 걸 알았다"고 했다. 박명수는 "확실히 효과 있다. 잘 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리프팅은 처진 피부를 올리고 탄력·입체감을 부여하는 시술로, 실·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최양락은 개그우먼 팽현숙(59)과 198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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