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한국 남녀커플

사진으로 먼저 보는 '스위트홈2'

3년 만에 돌아온 '스위트홈2'가 괴물화 사태를 마주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더욱 깊어진 이야기를 펼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을 그린다. 인간이 괴물이 되어가는 재난 속에서 그린홈이라는 안전지대에 몸을 숨긴 사람들의 생존기를 다루고 있다.

12월1일 공개하는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활약했던 송강과 이시영 이진욱 고민시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더욱 확장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제작진이 20일 공개한 '스위트홈2' 스틸에서는 괴물화 사태로 폐허가 된 도시의 참혹한 모습이 드러난다.

인간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특수감염인 상욱(이진욱)과 달리 자신이 인간이란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현수(송강)는 밤섬 특수재난기지에서 정부의 백신 개발 실체를 직면한다. 그린홈 아파트 주민들은 천신만고 끝에 안전캠프인 스타디움에 다다른다.

새 보금자리가 된 스타디움에서 생존자들은 예외 없이 자신이 인간인지 괴물인지 매일 증명해 보여야 하는 처지. 수호대 군인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 살아간다.

시즌2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설비 관리 총책임자인 지반장(김신록)은 스타디움에 꼭 필요한 인물이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에 더해 몸이 아픈 어머니와 함께 온 준일(김동영),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선화(윤세아), 지반장을 엄마라 부르는 예슬(양혜지) 등 새롭게 등장한 스타디움 거주자들이 어떤 욕망을 품고 있을지, 그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형성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