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이 AV 이미지 논란 이후 약 5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성훈, 논란 딛고 안방극장 복귀 선언

그는 오는 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배우 한지민과 멜로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본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결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가진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립니다.
박성훈은 극 중 목공 스튜디오 대표 '송태섭' 역을 맡아, 내면의 단단함과 부드러운 외면을 지닌 인물로 변신합니다. 이 캐릭터는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단을 지녔지만, 우연한 소개팅에서 만난 인물로 인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번 복귀는 단순한 연기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 논란으로 촬영 예정이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가 다시 연기 무대로 나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SNS 게시물로 번진 논란, 빛삭의 후폭풍

2024년 12월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 이미지 한 장을 올렸다가 1분 만에 삭제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는 노출 수위가 높은 성인 콘텐츠로, '오징어게임 시즌2'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성들이 등장한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게시 후 빠르게 빛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캡처한 이용자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뜨리며, 여론의 뭇매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이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회사에 전달하려다 실수로 올린 것”이라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하차·SNS 활동 중단

논란 직후 박성훈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전격 하차했습니다.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내려진 이 결정은, 대중의 반응을 고려한 자숙 행보로 풀이됩니다. 당시 소속사는 "박성훈이 자신의 행동에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제 실수로 인해 작품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해명의 진정성 여부를 두고 여론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스토리는 실수로 게시되기 어려운 구조"라며 그의 거짓 해명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름까지 고민했던 혼란의 시간

박성훈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맡은 악역 전재준의 강렬한 이미지로 인해 오랜 시간 캐릭터 이름으로 불리며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한 인터뷰에서 “브랜드 행사장에서도 ‘전재준 씨’라고 불렸다”며 “개명까지 진지하게 고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름에 대한 고민은 작품 활동과 맞물리며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는 “지금이라도 가장 유명한 박성훈이 되자고 다짐했다”며, 작품을 통해 본연의 이름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금수저 출신, '엘리트 집안의 돌연변이'로 불린 이유

집안 배경 역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성훈은 외국어고 출신으로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성적을 자랑했으며, 가족 대부분이 법대, 의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집안에서 박성훈을 ‘돌연변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전혀 다른 길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은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유복한 환경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연기에 몰두할 수 있었고, 이는 현재의 연기 내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훈의 복귀에 대해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사과하고 반성한 만큼 기회를 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이미지를 스스로 훼손한 행위에 대해 책임은 분명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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