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전에, 아내가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락의 전설 부활의 김태원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사랑한 사람을
위해 만든 노래,
그리고 그 노래가 1달 저작권료만
1억 원을 넘긴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였다
김태원은 “히스테리로 아내를 세 번이나
떠나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중 세 번째는 가장 치명적이었죠.
가족을 떠난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죽을 수도 있다”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던 어느 날 밤,
그는 꿈속에서 멜로디와 가사를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곡이 바로
부활의 대표곡 ‘네버엔딩 스토리’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마치 유서 같은 곡이었습니다.

김태원은 300곡이 넘는 곡의 저작권자지만,
그 중 수입이 가장 높은 곡이 바로
이 ‘네버엔딩 스토리’입니다.
한 달 저작권 수입이 무려 1억 원에 달할 정도.
“팔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자녀에게 물려줄 것”이라며
인생 유산처럼 아껴둔다고 밝혔습니다.

“아내는 발달장애가 있는
둘째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었고,
나는 음악이란 핑계로 외면했다.
그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된다.”

자신을 ‘못난 남편’이라 부르며
한없이 작아지는 김태원의 고백.
그러나 그 모든 고통과 반성을
멜로디로 승화시켰기에,
‘네버엔딩 스토리’는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이겠죠.

“내 바람은 죽는 날 당신이 옆에 있는 것.
예전에는 최고의 음악을 만드는 게 꿈이었지만
이제는 좋은 남편이 되는 게 인생의 목표입니다.”
그의 말에 아내는 조용히 웃으며 말합니다.
“지금처럼만 해줘.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

2025년,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네버엔딩 스토리가
차트를 다시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원곡이 가진 감성과 이야기에
아이유 특유의 감성이 더해지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은 것인데요.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라는 제목처럼, 이 노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조용히 울리고 있습니다.
당신에게도, 네버엔딩 스토리가 있나요?
한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평생을 걸었던
남자의 이야기.
그 진심은 결국 노래로, 영원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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