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발목 잡고 쓰러진 케인, 큰 부상 피했다...“심각한 것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다.
해리 케인이 큰 부상을 피했다.
바로 팀의 '주포' 케인이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것.
뮌헨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회장이 케인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그는 '케인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 내일 다시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불행 중 다행이다. 해리 케인이 큰 부상을 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뮌헨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1위, 레버쿠젠은 승점 10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게 된 뮌헨. 예상대로 경기 흐름은 팽팽했다. 전반 31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39분, 올리세의 크로스를 파블로비치가 하프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승리가 절실했던 양 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까지 공격을 주고받았다. 뮌헨은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고 레버쿠젠 역시 아민 아들리, 네이선 텔러,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등으로 응수했다. 그럼에도 막판까지 골문을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무승부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킨 뮌헨.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팀의 ‘주포’ 케인이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것. 케인은 후반 38분,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채여 쓰러졌고, 곧바로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회장이 케인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그는 ‘케인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 내일 다시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