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제주도에 놀러갔었는데
그때 꼭 가보고 싶었던 메이플 카페를 가봄



이 빵댕이 보고 싶어서 사실 가본거긴함ㅋㅋ

너무너무 귀여웠는데 다섯시에 도착했던터라
카페는 문 닫았고
굿즈샵만 열려있어서 쬐금 구경했음
엄청 크지는 않아서 금방 구경함
여기서 귀여운 핑크빈 봉제인형이랑 스티커 몇개 사옴
귀여운 몬스터들은 다 아크릴 키링이나 금속 키링이고 미니어처 피규어같은건 없고
제품 소개 하는 피규어(판매용이 아닌) 몇개만 있어서 언젠간 내가 만들어야지~ 해놓고
다른거 만들다가 이제 뭐 만들지 하다가 만들기 시작함
나혼자만하는 프로젝트 ㄱㄱㄱㄱ

어맛! 이건 너무 귀여워 만들어야해!! 마음을 들게 한 녀석..
메이플은 귀여운 맛에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1인임

무드등을 결국 샀음 ㅋㅋㅋㅋㅋ
옷 입히는게 귀찮아서 만들까말까했는데 하~ 귀여우니 만들어야해!!!!

감귤타르트 핑크빈
제주도가서 감귤타르트 먹었는데 맛있어서 그거 생각나서 만듦
데코가 심심한거 같아서 한라봉도 하나 얹어줌 ㅎㅎ

언제 손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웠기때문에 요것도 만듦 ㅋㅋ
동백꽃밭 걷는 주벗~

나는 다른 컨셉으로 잡아줌~ 그래도 제주도에서 동백꽃이 유명한거 같아서
그 컨셉은 그대로 살려주기 위해 동백꽃 머리핀은 꽂아줬음

요거는 이제 배경으로 채워야겠다 싶어서 이래~ 저래 생각하다가
유채꽃밭에 있는 슬라임으로 결정함

한참을 헤매다가 바닷가..튜브...튜브를 태우자!!! 해서 오리튜브 만들어서 슬라임 태움

돌의 정령 자체로 귀엽기 때문에 다른 배경은 딱히 필요 없긴 한데
마침 휴일이라 시간이 남아서...ㅎㅎ 꾸밈

아이스크림 디져~트 돌의 정령
카페 컨셉으로 가야할 것 같지만 사실 전 날에 술 먹고 와서
똑같은거 또 만들기 싫었음...........그래서 돌담 쌓아줌

중간에 단진을 만들어줬어서 같이 단체샷에 있음 ㅋㅋㅋㅋ
★제작 과정

누가 핑크빈 가방 잎이 깨보다 작겠다고 해서 진짜 그런가 싶어서 비교샷 찍어놓은거
그러고 이제..이렇게 힘들지 모르고 막무가내로 바디를 많이 만들어놓은 샷..

다이버빈 ~ 꽃게 ~하고 오리발 ~오리발은 에폭시퍼티로 만듦

초코쨈 발려있는 감귤타르트도 완료

범생이 컨셉에 맞는 책과 연필을 제작!


돌정들도 꾸며주고~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작!

일반 직장인이라 틈틈히 만들어가지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래도 다 만듦 ㅎㅎ
여기서 몇마리는 분양할 예정
예티는 왜 없냐면
귀찮....................................................은 것보다 이제 힘듦
끝!
귀여웠다면 소중한 포 하나 주시면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_+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