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웃을때 중국은 울었다···벨기에에 65-80 완패 ‘여자 야오밍’ 장쯔위 20점·11R 분투

중국 여자 농구가 벨기에에 완패했다. 뼈아픈 패배에도 ‘여자 야오밍’ 장쯔위의 엄청난 활약에 위안을 삼았다.
중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12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벨기에전에서 65-80으로 완패했다. 전날 말리에 81-68로 이겼던 중국은 예선 성적 1승 1패가 됐다.
FIBA 랭킹 5위 중국은 안방에서 4위 벨기에 사냥에 나섰으나 전력 열세를 절감했다. 한때 24점 차까지 뒤지며 고전하던 중국은 3쿼터에 9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4쿼터에 다시 벨기에 공세에 무너지며 결국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벨기에 포워드 안토니아 델라에레는 3점슛 7개 등 고감도 슛을 자랑하며 양팀 최고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벨기에는 이날 3점슛 15개를 꽂아넣으며 3개 성공에 그친 중국과 외곽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중국은 그나마 장쯔위의 짧고 굵은 활약에 희망을 발견했다. 226㎝의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장쯔위는 이날 18분 43초만 뛰고도 팀내 최고인 2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1개나 건져냈다. 15개의 야투 중 10개를 성공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필드골 득점력을 증명했다.
한편 FIBA 랭킹 15위 한국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최종예선 2차전에서 랭킹 8위 나이지리아에 77-60, 17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날 독일전에서 27점차 완패를 딛고 곧바로 승리를 따내며 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여자 성인 대표팀 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두 차례 맞대결은 모두 졌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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