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를수록 입술이 더 튼다?" 알고 보니 수분 싹 뺏어가는 립밤 속 '이 성분'

온라인 커뮤니티

겨울철이면 입술이 트고 갈라져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입술은 우리 몸에서 모낭이나 피지선이 없는 부위라 스스로 수분을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바르는 립밤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수분만 끌어당기면 역효과, 폐쇄 성분의 중요성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입술이 건조할 때 흔히 찾는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은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즉각적인 보습 성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분만 들어있는 제품을 바르면 오히려 입술이 더 메마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수분을 가두어주는 폐쇄 성분이 함께 포함되지 않으면, 끌어온 수분이 금방 증발하면서 입술의 원래 수분까지 함께 앗아가기 때문이다.

이는 평소 입술을 핥았을 때 침이 마르며 입술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원리와 비슷하다.

민감한 입술을 자극하는 성분을 피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독 립밤을 바른 후 입술이 화끈거리거나 자극을 느낀다면 성분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부 제품에 포함된 라놀린, 파라벤, 페놀, 살리실산 같은 성분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입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향료나 파라벤 등 자극적인 활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과적인 보습을 위한 황금 조합과 자외선 차단

온라인 커뮤니티

장시간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보습 성분과 폐쇄 성분이 조화롭게 배합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알로에 베라 등이 수분을 채워준다면, 스쿠알렌이나 시어버터, 바셀린 같은 성분은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

더불어 입술은 멜라닌 세포가 거의 없어 자외선에 매우 취약한 부위이므로, 일상생활 중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입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질 제거, 억지로 하면 오히려 독

온라인 커뮤니티

입술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보면 손으로 뜯거나 무리하게 스크럽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립 스크럽은 입술 피부의 수분을 뺏고 천연 보호막을 손상시켜 건조함과 자극을 더 심하게 만든다.

온라인 커뮤니티

각질이 생겼을 때는 억지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히 입술이 자주 트고 예민한 상태라면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관리는 피해야 한다.